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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FC 내년 K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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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2년 12월 27일

우리나라 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가 내년 3월부터 K리그에 출전합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수단 구성과 전지훈련으로 전력을 가다듬어 내년 시즌 중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대구FC의 창단과 내년 시즌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대구 FC가 바빠졌습니다.

우선 다음달 초부터 강원도 삼척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선수단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CG)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종환 감독은 무명이나 신인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구성해 내년 시즌 중위권 성적을 거두고
3-4년내에 우승하겠다는 장기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구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유계약 선수 중 스타급 선수 2명 가량을 충원하고 외국인선수 3-4명도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면에서는 127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한데 이어 다음달 초부터 2백억원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한 2차 시민주 공모에 들어갑니다.

구단측은 대구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3년후면 자생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희태/대구FC 이사

대구FC는 다음달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선정한뒤 2월에 창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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