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비수기인 요즘
공사 현장에 철근과 레미콘 등
건축 자재가 달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자재가
남아 돌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겨울철 공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레미콘을 타설하고 파일을
박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들어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고 태풍 피해 복구까지 겹치면서 이같은 겨울철 공사장이 건설 성수기 보다
많은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서는 아파트와
주택,관급 공사장이 백여 곳에 이르고 경북도내 공사장과 수해 복구 현장까지 합하면
천여 곳이 훨씬 넘습니다
이에따라 건축자재 주문이 폭주하고 있고 철근은 물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문 극동철강 부장
물량 달려..영세업체는 공사못해
(스탠드 업)
/철근을 공급하는
대구시내의 한 대리점입니다
3천톤 가량 철근이 비축돼 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비축량이 1/10가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재가 달리다 보니 이달들어
건자재값이 올 1월 보다 평균 20% 올랐고 내년 1월쯤에 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병학 화성 공무팀장
중견업체 물량비축,영세업체는 하루하루 버티는상황
아직 착공하지 못한 수해
복구 공사가 많은데다 내년에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건자재 품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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