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패션어패럴 밸리 본격조성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2년 12월 25일

밀라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이 내년부터 본격화됩니다

대구시는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공사를 외부기관에 맡기지
않고 독자 개발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예정집니다.

진입도로 공사만 일부
진행되고 있을 뿐 공사
진척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패션디자인과 봉제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이 곳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토지공사에
위탁 개발을 검토해 왔으나 분양가 상승 요인을 줄이기 위해 독자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상훈/대구시 섬유진흥과장)

대구시는 전체 사업비 3천억원 가운데 7백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았지만 초기 사업비
부담을 덜기 위해 산업용지를 선분양하기로 했습니다.

(브리지)
대구시는 2006년말까지 기반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이르면 2007년부터 업체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36만평의 단지에는 생산과 유통시설 외에도 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와 섬유패션기능 대학 등이 들어서고 만평 규모의 고급 패션거리도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08년으로 예정된 금호강변
도로 공사를 앞당겨 진입로 개설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