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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채소단지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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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2년 12월 24일

영양경찰서는
채소단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자본금을 가장 납입하고 공사업자를 상대로
20억여원의 공사비를
떼 먹은 혐의로
영양 수경채소단지 명예회장
45살 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고씨는 3월
자본금을 가장 납입하는 방법으로 채소단지
법인을 설립한 뒤
공사업자 50살 박모씨 등 6명에게 농자금을 받아 갚겠다며 채소단지 20만평을
조성하게 해 20억8천만원의 공사비를 떼 먹고 6천여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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