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부터 40여일 동안 계속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시민주공모가 오늘 마감됐습니다
그러나 모금액이 목표에 크게 모자라 프로축구단 이사회는 내년 초 2백억원을 2차로
추가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프로축구단 시민주 공모
마지막날인 오늘 계성학원재단이 먼저 5천만원을 청약했습니다
이어 홈플러스 성서지점과
E-마트가 3천만원,동아백화점이 5천만원을 각각 청약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천만원을 청약하고 후원금 1억3천만원을 내놓았으며 대구동구생활체육협의회는 1억 2백만원을 단체로 청약했습니다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시민들도 대구은행 각 지점에서 막바지 시민주 공모에 동참했습니다.
공모 마감 결과 시민
3만여명이 140만주,70억원을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목표액 160억원에
크게 못 미치자 프로축구단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13일부터 3월24일까지
2차 청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선거에다 불경기로
청약이 부진했던 만큼 2차
공모 때는 출향 인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은행 서울지점과 시중은행에서도 청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노희찬/대구상공회의소회장]
(S.T)대구프로축구단의 주인은 시민... 얼마나 관심갖고 참여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