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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3경북세대교체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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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2월 2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이 대선패배이후
당 쇄신 방안을 놓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 지역 의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졌죠

ANS)네, 그렇습니다.

한나라당 경북지역
의원들은 오늘 대선이후
첫 간담회를 갖고
세대 교체를 포함한
당쇄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창화 한나라당 경북도
지부장은 조속한 시일안에 당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당의 진로와 방향을 결정해야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의원들은 또 당의 쇄신방향은 보다 ��고 보다 새롭게 되어야 한다며
지도부를 비롯한 당 전체의 세대교체를 주장했습니다.

[정창화 한나라당 경북지부장]

정 의원은 젊은 세대가 당을 주도해 나가도록 기성세대 정치인들의 기득권 포기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나라당 경북의원들은
26일 중앙당 연찬회에 이어
27일 경북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은 뜻을 재확인하기로
했습니다.

Q) 그리고 강재섭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오늘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죠

ANS)네, 강재섭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과 함께 당의 쇄신과
단합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은 이와함께 현체제로 대선에 실패했고 이회창 후보도
정계를 은퇴한만큼 현 지도부가 당 쇄신등을 논의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지도부 전체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최고위원]

강 위원은 또 현 지도부의
사퇴이후 젊은 층과 노장층이
함께 새로운 팀을 만들어
당 기구 혁신과 정강,정책 전체를 새로 논의한뒤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만큼 앞으로
당무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대구시지부장으로서의
역할에만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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