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에 행정조직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 진흥과 자원봉사 문화를 가꾸는데 역점을 뒀다고 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민선3기 출범과 시대변화에 맞춰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합니다.
(CG)먼저 경제산업국의 과단위 조직인 과학기술진흥 분야를 실 단위로 확대개편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IT BT NT 등 차세대 산업을 육성과 첨단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G)또 행정관리국에 자원봉사과를 신설해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시민협력업무를 맡김으로써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CG)이렇게 되면 대구시의 행정조직은 1실 7국 1본부 45과에서 2실 7국 1본부 44과로 바뀌게 됩니다.
대구시는 구조조정에 치중한 이제까지의 조직개편과 달리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실.국간의 기능을 조정해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호/대구시 기획관)
대구시는 이와함께 낙동강 프로젝트 전담부서를 비롯한 5개 담당을 신설하고 국제협력과와 중소기업과, 청소과의 명칭을 투자통상과와 기업지원과, 폐기물관리과로 바꿔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의 행정조직 개편안이 이번 주 시의회에서 확정되면 내년 1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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