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억대의 상품권을 속여 빼앗은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49살 서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교도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후 2시쯤 대구시 대봉동 모서점 사무실에서
여직원 23살 이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 안에 있던 도서상품권 250장과 휴대전화 등 2천 5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에도 부산시 서면의 한 서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직원에게 가짜
돈 뭉치를 내보이며 속여 만원권 도서상품권 2천장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8천 9백만원 어치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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