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설업체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잠정발표한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구의 사업체 수는 17만8천명으로 2000년보다 2.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9%로 가장 많고 숙박과 음식점업 19%, 제조업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체 증가율은 건설업이 22%로 가장 높았고 여성이 대표자인 사업체도 6.8%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지역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종업원은 69만3천명으로 한해 전 보다 4.3%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3.9%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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