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 개표는
6.13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된
전자 개표기가 사용돼 역대
어느 대선 보다 빨라집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정쯤 개표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6.13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된 전자 개표기입니다
은행 지폐 계수기를 닮은
전자 개표기는 1분에 250장, 1시간에 8천장까지 분류해
컴퓨터로 결과를 집계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선관위는
오늘 대통령 선거 개표에도
전자 개표기를 사용함에 따라
15대 대선 때 보다 개표가
훨씬 빠르고 정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새벽 서너시쯤
개표가 끝났던 15대 대선과
달리 자정 무렵 개표가 모두 끝나고 당선자 윤곽도 밤 9시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손문식-대구시선관위홍보과장]
'전자개표기 개표결과가 컴퓨터로 연결,12시쯤 끝날듯'
대구시와 경북도내 32개 개표소에 배치된 전자개표기는 109개로 개표 인원도 15대
대선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개표는 전체 투표함의
1/3이 도착하면 시작하도록
돼 있어 빠르면 오후 6시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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