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에는 학생들의 수업방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중학교가
일본의 중학교와 디지털 통신망으로 연결해
원격화상 공동수업을 하는
방안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지의 보돕니다.
대구 시지중학교에서 열린 원격 화상수업입니다.
이 학교와 일본 나가노
중학교를 디지털 통신망으로 연결했습니다.
<sync-학교 소개>
우리의 사물놀이와 일본의 전통악기인 삼미선 연주를 지켜보는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sync-사물놀이+삼미선 연주>
연주에 이어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시간에 배우고 익힌 음악 실력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실제 교실에서처럼 수업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눕니다.
<마다하쯔/일본 나가노 중학교>
<김덕현/대구 시지중 1년>
두나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수업 분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스탠딩>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수업 중에 있었던 궁금한 점이나 감상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혜랑-시지중 음악교사>
시지중학교는 시험적으로 실시한 화상 공동수업의 반응이 좋아 나가노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화상 공동수업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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