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17지방과학기술진흥)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2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네, 서울입니다)

Q)내년도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 계획이 확정됐는데
지역에는 어떤 사업들이
포함됐습니까

ANS) 네, 과학기술부는
오늘 지방과학기술 진흥 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지방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모두 1조4천650억원이 내년에
투입되는데요.

대구에는 산학연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과 지역협력 연구센터등 기술개발 9건과
거점육성과 사업화 5건등
모두 18건에 582억원이
들어갑니다.

이가운데는 대구테크노파크
145억원, 기계부품소재 시험평가센터 설립 60억원,
소프트웨어 비지니스타운
조성 35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북도 경북테크노 파크
159억원을 비롯해 한방자원산업화단지 조성에 53억원, 생물건강산업사업화 지원센터에 43억원등
모두 29건에 천16억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오늘 확정된 시행계획을
기획예산처와 16개 시도에
통보해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Q)산업자원부가 업종별
노동생산성을 발표했는데
섬유업의 생산성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ANS)네,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늘 92년부터 2천년까지
140개 업종의 노동생산성을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이기간동안 섬유업종의 노동생산성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제조업 전체
평균 증가율 9%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컴퓨터 33%, 통신기기 26%,
전자부품과 반도체가 25%의
높은 증가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의복은 신발, 염색 가공업등과 함께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산출 증가율과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평균에 미치지 못해 저성장 저효율 업종으로 분류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