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귀가하던
주점 여사장이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7시간만에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대구시 평리동
41살 이 모씨가
자신의 집 앞에서
흉기를 든 괴한 2명에게
자신의 승용차로 납치됐습니다.
이들은 시내를 돌며
이씨의 친구 47살 박 모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몸값으로
요구한 뒤 낮 12시쯤
월배지역에 이씨를
풀어주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수성구에서 유흥업소를 하는
이씨에게 원한이나
금전을 노린 범죄로 보고
납치 차량에 대한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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