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 공사 착공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오늘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지역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기호 경제 수석은
대구와 경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04년 이전에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1단계 공사가
끝나는 2004년 이후 착공해 2010년 완공예정인 대구~부산 구간 공사기간이 크게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오늘 낮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인사 350여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햇볕정책도 일부의 비판이 있지만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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