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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여사 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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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박병룡

2002년 12월 17일

16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 각 후보 진영은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는 대구와 포항에서 거리유세를 했고 정몽준 국민통합 21대표도 대구를 방문해 노무현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병룡 김대연 두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가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대구와 포항을 찾았습니다.

한여사는 대구 서문시장 유세장에서 5년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대구 경북 유권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SYNC/한인옥/이회창 후보의 부인

강재섭 대구시선대위원장은 대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이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호소하고 노무현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SYNC/강재섭/한나라당
대구시 선대위원장

서문시장 유세에는 청중들이 소방서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주차빌딩에까지 올라가 한 여사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지구당별로
종일 거리유세를 펼치고 막바지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박복태 전 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등 전현직 임원
30여명은 오늘 농업문제에 일관성을 지켜 온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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