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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금은방 절도 경찰허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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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2년 12월 12일

그제 경산 하양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은 경찰이 피해 금액을 허위 보고 하고
현장 감식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을 둘러보긴 했지만
문을 뜯을 때 사용한
범행 도구조차 확보하지 않는 등
감식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또 당초 피해금액을
400만원으로 축소보고 했다
어제 tbc프라임 뉴스를 통해
실제 피해 금액이 9천만원으로 보도되자 금은방 업주에게
피해 금액을 낮추라고 얘기해
1800만원으로 허위 보고를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금은방은 파출소와
60여미터 거리에 있지만
2천년에 이어 10일 새벽에도 도둑이 들어 9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이 도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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