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대구 경북에서도
정당별로 세몰이가 계속됐습니다
한나라당경북지부는 오늘
경산과 청도,경주,포항에서 서청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연설회를 갖고 이회창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대구시지부에서는 태권도 관련 인사 200여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지구당별로
북부농산물도매시장과 매천
시장 등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거리유세로 세불리기에 나선 가운데 6.13 지방선거 당시 대구시장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재용 전 남구청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지역갈등을 치유해 국민통합을 이룰 사람은
노 후보 뿐이라며 남은 선거 운동기간 동안 노 후보 당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 오후
권영길 후보가 구미와 대구 칠성시장 등을 찾아 진정한 정치개혁으로 시민 모두가
일한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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