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가 분구를
검토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달서구는 지난달 25일
한국 지방자치학회에
분구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용역이 끝나는 내년 6월쯤
최종 계획을 수립해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달서구는 인구가 60만명을
넘어 행정수요을 감당할 수
없어 분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세수 등 예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대구시
서구와 남구는 88년 달서구가
신설되면서 편입된 장기동과
성당동 등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이해관계가 다른 구청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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