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신고된
30대 부녀자 납치사건은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전남 완도에 부인 30살
김 모씨가 납치됐다는
대구시 송현동 37살 서 모씨의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부인 김 씨가 남편 몰래 진
빚때문에 거짓말 한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부인 김 씨가
수 천만원의 빚을 지게된 사실이 시댁에 알려질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5일 집을 나간 뒤
대구 한 사찰에 기거하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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