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합동토론에 이어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자 각 정당은 선거전략을 재검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2,30대 젊은 유권자들을 민주당은 서민층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 선거대책 위원회는 오늘 아침 지하철
출근 인사에 나섰습니다.
(EFFECT)
그동안 지구당별로 유세차량을 이용한 가두유세로는 2,30대 젊은 직장인들에 다가서는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경북선대위는 오늘 저녁 구미에서 동네방네 구전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노무현 후보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SYNC/강재섭/한나라당
대구시 선대위원장
민주당은 서민층과 여성을 대상으로 노무현 후보 알리기에 선거전 중반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연고가 있는 추미애의원과 지명도가 높은 정대철의원등 중앙당 인사를 가두유세의 연사로 내세워 노풍의 확산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SYNC/권기홍/민주당
대구시 선대본부장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16대 대통령 선거전은 이번 주말
이회창 노무현 후보의 대구
경북 순회 유세 맞대결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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