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산업생산 감소와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내년도 지역 경제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내년도 경제 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과반수가 경기를 비관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설문 조사에 응한 270개
업체 가운데 올해보다 경제 성장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51%인 반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25%에 그쳤습니다
산업생산 전망은 감소가 45%,
금년수준이 30%,증가가 25%였고
재고는 증가가 36%,금년수준이
44.9%,감소가 18.6%였습니다
기업의 평균가동률은 46%가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고 자금 사정은 악화가 50%로 호전된다는 응답보다 3배나 많았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급등한
자산가치와 대선 후유증 등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74%였고
수출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임경호-대구상의 조사부장
선진국 경기침체와 유가상승,
대선이후 혼란 등으로 하락전망
임금은 상승이 71.3%로
하락할 것이라는 5.7%보다 12.5배 많았고 평균 실업률은
3.8%로 조사됐습니다.
업체들은 이에따라 내년에는
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일관된 경제정책과
금융이나 세제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