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은
군납 고추 비리 혐의로
안동 일직농협 조합장
54살 이모씨와 영양 입암농협
고춧가루 공장장 49살 박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고추 납품에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납품업자
허모씨로부터 수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보강조사를 통해
이미 구속된 청송 진보농협
전 경제과장 41살 이모씨가
고추 판매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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