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구 경북에서도
오늘 시민단체와 예술인들이
숨진 여중생을 애도하고
한미행정협정의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을
비롯한 대구의 40여개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경산시 삼북동 안흥사에서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의정부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또 대구예술인 4천700여명은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책임자 처벌과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대구 예술인들의
시국선언에는 한국예총 대구지회 산하 10개 단체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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