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섬유 수출이
올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대구의 섬유류 수출액은 1억1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2% 늘었습니다
수출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9.11 테러 여파로 지난해
10월 수출이 부진했고 8,9월에 수입을 중단했던 바이어들이 재고가 소진되면서 주문을 재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수출단가도 1kg에 4.9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 상승한 것도 원인으로 보입니다.
전국의 10월 섬유류 수출은 14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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