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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유세대결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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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12월 04일

16대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두고 유세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각 정당은 어제 열렸던 후보 합동 토론회가 성공적이었다고
자체 평가하고 지지세 확산을
위해 부동표 끌어 안기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각 당은 오늘 유세에서
어제 합동 토론회에서 나타난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한청
연합회원 백여명이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지구당별로 거리유세를 계속하면서 민주당 노무현후보의
급진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SYNC(김만제의원/한나라당)
"노후보는 김정일에게 퍼주겠다고만 하는데..."

민주당은 어제 토론을 계기로
지역에서 지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 후보가
대북 문제에 강경하게 대응해
전쟁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SYNC(이성환/민주당 북을위원장)
""불안심리 조장해 보수세력.."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처음으로 지역을 방문해
미군 장갑차로 인한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후보와
노 후보의 미온적인 대응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SYNC(권영길/민주노동당후보)
"다시는 우리 국민이
미군에 짓밟히지 않도록"

(S.T)각 당은 TV 합동토론회에서
자기 당 후보들이 선전했다고 일제히 평가하면서 선거중반 상대 후보에 다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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