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실업 급여 지급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경북에서 지급된 실업급여는 22만9천건에 72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금액인
481억원에 비해
240억원이 늘었습니다.

연말에 실직자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실업급여 지급이 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99년의 907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업급여 지급 단가가 오른데다 구조조정으로 실직자들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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