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돈을 받고
도박 용의자를 풀어준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관 조모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추징금 3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3월
억대 도박판을 덮쳐
도박장을 개설한 유모씨 등
3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나모씨의 부탁을 받고
유씨를 도박 방조 혐의로만 입건해 풀어준 뒤 3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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