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자녀 입학문제를 상담하러 왔다고 속여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카드를 훔쳐 수억대 돈을 인출해온 광주시 장수동 30살 고모 씨 등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씨는 후배인 전 모씨와 짜고
지난해 8월 11일 경기도 평택시 중앙 어린이집에 들어가
김모 교사의 현금카드를 훔쳐 카드사 직원을 사칭해
비밀번호를 알아내 천6백40만원을 인출하는 등
석달 동안 220 여차례 2억6천4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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