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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21서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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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1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서울 모터쇼가 오늘 개막됐죠?

ANS)네,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02 서울 모터쇼는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 곧 선보일 컨셉트카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자동차, 또 하나의 꿈"을
주제로 열린 모터쇼에는 현대와 기아, GM 대우, 쌍용, 르노 삼성등 국내 5개 자동차 메이커와 일본 도요타가 참여해 백30대의 차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현대는 문이 2개인 쿠페형 컨셉트카 'HIC'를 최초로 공개했고 기아는 실용성을 갖춘 퓨전카 KCV를 내놓았습니다.

또 GM 대우는 넓은 좌석과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J-크로스오버를 내세웠고 도요타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등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자동차를 출품했습니다.

Q)부품업체들도 참가한 것으로
아는데 지역 업체들도
많이 참가했습니까

ANS)네, 그렇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한국타이어와 현대 모비스, 만도, 보쉬등 173개 부품업체들도 참여해
첨단 기능을 가진 자동차
부품을 선보였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자동차 램프와 기어 생산업체인 삼립산업과 클러치 전문업체인 평화발레오 와이퍼 생산업체인 경창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업체들은 사실상 부품별로 국내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장익선 삼립산업 기획부 과장]

특히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이
OEM 방식인 만큼 브랜드를 알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직접 공략하기위한 노력도
펴고 있습니다.

[손정대 경창 수출담당 차장]

서울 모터쇼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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