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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추가루납품비리 추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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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2년 11월 21일

청송경찰서로 부터 고춧가루 납품비리 사건을 송치받은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사과납품 비리를 새로 밝혀내 서울 가락시장 사과위촉판매인 52살 장모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씨는 진보농협으로부터 사과 매입자금을 지원받아 사과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전 진보농협 이사 이모씨등 3명에게 8천여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고추납품 비리
주범인 허모씨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영양 모 농협 고추가루 공장장 박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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