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숨진채 발견된
대구시 상인동 40대 여인은
금품을 노린 40대 남자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도동 49살 최 모씨를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자신의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자
지난 달 20일 평소 알고지내던
대구시 상인동 49살 박모씨를 찾아가 신용카드를 뺏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박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박씨의 신용카드로
9차례 천 백만원을 인출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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