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의회의 행정 사무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지만 의원들의 대통령 선거운동
지원 등으로 부실이 우려됩니다

대구시의회는 의원 27명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26명과 국민통합 21의 1명 모두가 소속당 선대위의 주요 직책을 맡고 있어 직간접적으로 대선 운동에 나서야 할 입장입니다

경상북도의회도 의원 55명 중 한나라당 의원 50명이 선대위 직책을 맡고 있어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감사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감사
도중에 자리를 비우는 의원들이
많아 졸속 또는 부실 감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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