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요즘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왕릉과
고분군 벌초가 한창입니다
벌초는 대릉원과 오릉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추석을 비롯해
1년에 4차례 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 대릉원에 있는
신라 13대 미추왕릉입니다
제초기가 지나가자
커다란 봉분이 깨끗한
모습을 드러 냅니다
세 사람이 한 조를 이뤄
제초기를 앞뒤에서 밀고 당기며 위에서는 중심을 잡아 줍니다
[스탠딩]신라왕릉 벌초에는
하루 70여 명이 동원돼
추석을 앞 둔 다음주까지
열흘 동안 계속됩니다
경주시내 사적지 가운데
녹지대는 100만 제곱미터
이 가운데 왕릉은 36기
고분군은 114기나 됩니다
벌초는 대릉원과 무열왕릉,
오릉, 불국사와 안압지
5개 지구로 나눠 추석을 포함해
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 등 1년에 4차례 합니다
[김무성-경주시 산림과
조경담당]
경주 관광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왕릉과 고분들
하지만 이들 지역에 대한
벌초는 봉분이 높고 경사가
심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다
인부도 구하기 어려워
해마다 애를 먹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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