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뉴습니다.
고래테마관광사업을 추진하는
울산시가 바다에 뛰노는
고래를 직접 보는 '관경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합니다.
UBC 윤주웅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달 30일 울산 앞바다에서
뛰노는 참돌고래의 모습입니다.
수백마리의 돌고래가
높이뛰기 경쟁을 하듯이
먹이를 따라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날 촬영한 화면은
울산 동구 미포 앞바다 13km와
북구 우가포 앞바다 19km지점.
뱃길로 30분 거리에서
대규모 참돌고래떼를 만난 것인데 17번 출항에 11번이나
고래를 만나 6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딩)
울산시는 이처럼 돌고래 떼가
연안에 많이 찾아옴에 따라
참돌고래를 육안으로 보고 즐기는 관경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먼저 내년에는 참돌고래 서너마리에 위성위치추적장치를
달아 이동경로파악에 나섭니다.
또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언제 어디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지,고래탐사활동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최병권/ 울산시 경제통상실장
고래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관경사업이 성공할 경우
오는 2014년까지 157억원을 들여
추진할 울산의 고래테마
관광사업은 새로운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됩니다.
ubc 뉴스 윤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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