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향토기업의 하나인
화성산업이 오늘로
창립 쉰 돌을 맞았습니다
건설과 유통,두 축을 바탕으로
성장한 화성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성이 걸어온 길을
송태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화성산업은 지난 1958년 9월,
창업주 이윤석 명예회장이
당시 건설업체였던 삼용사를
인수하면서 출발합니다
화성은 1972년 동문동에
동아백화점을 열고
유통사업에 뛰어들면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1984년 단일상가로는
지방 최대 규모인 동아쇼핑을
반월당에 열고 4년 후
기업을 공개해 기업 규모를
키워 나갑니다
관급공사 위주였던 건설부문은
2000년대 들어 아파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시공능력
국내 건설업계 49위 브랜드로
부상했습니다
1999년 외환 위기이후 찾아온
유동성 악화로 존폐기로에
놓이기도 했지만 뼈를 깎는
정상화 노력으로 1년 만에
워크아웃을 벗어났습니다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온 화성은 이제 건설과 유통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전략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중/화성산업 회장
< 구조조정 효율성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최선>
최고 가치를 기업이윤 환원과
봉사에 두면서 50년을 이어온
향토기업 화성이 경기침체의
터널을 뚫고 지역대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송태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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