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한 과수원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은 양아버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도 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청도군 이서면 한 과수원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12살
윤 모군을 살해한 혐의로
양 아버지 49살 윤 모씨를
긴급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대구시 송현동 자신의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양아들을 목졸라 살해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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