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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08년 08월 29일

세계 바디페인팅 축제는
보는 것도 즐겁지만
관람객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어 더 큰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모델도 돼 보고
작품도 만들어 보면서
축제 참가자들은 색의 향연에
매료됐습니다.

계속해서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포르투갈 분장사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분장용
고무를 떼어내 이마에
뿔을 만듭니다.

하늘색 물감을 얼굴에
펴 바른 뒤 목에는 붓으로
파란색 물감을 칠합니다.

색을 입히고 덧칠하기를
2시간 남짓,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디페인팅 모델이 돼본
이 관람객은 숲 속의
요정으로 변신했습니다.

<장진명/대구시 감삼동>
"많이 낯설지만 굉장히
재밌어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고 최종 완성되면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해요."

<st> 2008 세계바디페인팅
축제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은
일찍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세계 유명 예술가들의
분장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전국에서 몰린 수백명의
사진 동호회 회원들은
인간의 몸에서 탄생하는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한 장이라도 더 담기 위해
쉴 새 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작품이 완성되는 천막
앞은 세계 첨단 분장 기술을
지켜보는 이들로 북적입니다.

<이윤미/수원시 정자동>
"분장 관련 일을 하는데
한국에서 이런 기회가 없어서
수원에서 왔어요. 세계
유명 예술가들의 분장하는
모습이 놀라워..."

행사장 본무대에선
전자 현악단과 밸리 댄스
팀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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