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인 경주시내
건축물 고도제한이
35년 만에 완화돼
낙후된 도심 개발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위축된 상권이 되살아 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시 성건동
주공아파틉니다
지은 지 30년 가까이 지나
재건축 대상이지만 고도 제한에 묶여 재개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박동섭-경주성건주공아파트
운영위원장]
도심 상가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지난 75년 도시계획을
세우면서 고도를 제한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면서
상권은 갈수록 약화됐습니다
경주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일부 변경해 고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7층 정도인 고도 제한을
12층까지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반발에 부디쳐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복교-경주시도시계획과장]
방폐장과 양성자가속기 등
3대 국책사업 유치와
역사문화도시사업 확정 등
주변여건이 크게 변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경주시의 이번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도심 고도 제한 완화와 함께
산업단지 지정이 핵심입니다
새로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외동,양남,양북 등 동남부권과
안강,강동,천북 등 서북부권
일대 13.7제곱키로미텁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승인 신청과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도시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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