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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북부지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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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8년 08월 28일

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예,안동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의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있는데요.

추석 대목을 앞두고
한우 산지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면서요.

정)한우 산지가격은
지난 10일을 전후해 폭락세가
멈추고 진정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단순히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현상이 아닌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VCR1)지난 25일 기준으로
한우 600 킬로그램 큰 소로
암소는 399만8천원
숫소는 353만원에 산지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암소는 15% 71만 3천원
숫소는 25.7% 122만 3천원이
떨어진 가격입니다.

소값은 폭락한 반면
사료값은 폭등해 지난해 3월과
비교해 67%가 올라습니다.

송아지 한 마리를 입식해
600킬로그램 정도가 되도록
키워 팔려면 인건비를
제외해도 500만원이 드는데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희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VCR2)원갑남/안동시 풍산읍

한우 사육농가들이
그나마 지금처럼 버티는 것은
1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인건비를 뺀 원가는 건져
적자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락세가 주춤한
산지 소 가격이 추석이 지난뒤
어떻게 될 지 농가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VCR3)류종훈/안동축협

지금은 도축장의 도축능력을
초과할 정도로 우시장에는
홍수출하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이 추석 이후
산지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농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앵커)안동시가 다음달
학가산 주변에 대규모 온천을
개장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는데요.

정)온천은 다음달 12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안동시가 2006년부터
건설에 들어가 지금은
마무리 공사와 함께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VCR4)안동 학가산온천은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형
온천으로 만9천900 제곱미터에
지상 3층 하루 천24톤의
양수 시설을 갖춰 동시에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서안동 IC에서 2분
안동시가지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하회마을과 봉정사 등이
있어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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