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불황속에
물가마저 갈수록 오르면서
유통점의 자체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신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시내 한 마틉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고 속에 장보러 나온
주부들이 조심조심 물건을
고릅니다.
하지만 이들이 고르는 상품은
소비자들에 많이
알려진 상품들이 아닌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상품
들입니다.
일반 브랜드 상품에 비해
품질은 뒤지지 않지만
가격이 20-40%이상 저렴해
알뜰 소비자들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정하/ 대구시 범어동
"가격싸고 질 좋아 자주
찾는 편"
오르지 않는 물건이 없을 만큼
장보기가 겁이 나는 요즘,
알뜰주부들의 소비패턴도 이렇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황규철 /이마트 영업팀장
"경기가 안좋다 보니 일반제품
보다 가격이 싼 자체브랜드가
매출 200%이상 늘어"
자체브랜드 상품은
<CG>우유의 경우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59%나 저렴하고,
미용티슈도 55% 정도 값이
쌉니다.
이렇다 보니 전체 매출에서
자체브랜드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에는 10%였나
올해 2/4분기에는 18%까지
늘었습니다. <CG>
상품 종류도 식품과 주방용품,
의류 등 15000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합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쉴새 없이 오르는 물가에
소비트랜드마저
변하고 있습니다.
TBC 이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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