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 이후 이를 규탄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죠
기자)
지난 7월 14일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고유 영토라고 역사
교과서에 표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후 이를 규탄하는
대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 1=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지부와 우리독도사랑회원
300여 명은 어제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일본이 교과서 제작의
토대가 되는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 요령과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것은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는 주권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회원들은 일본이 아직도
독도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며 독도를 사수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VCR 2=
[신준민-대ㅗ대한민국 특수
임무 수행자회 경북지부장]
회원들은 이어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들어가 독도 수중 정화
활동을 벌인 뒤 위령제를 지내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한번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독도에서 열린
일본 망언 규탄 대회는 18차례에 9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올들어 독도를 찾는 사람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독도 방문객은
8만 23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앵커)
미국 한국인 청소년들이 포항을 교환 방문해 소중한 고국 알기 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면서요
기자)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한국인
청소년들은 모두 20여명으로
모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한국 교포 2세들로입니다
=VCR 3=
이들은 지난 25일 포항
성시화운동본부 언론인홀리클럽 초청으로 포항에 도착했으며
30일까지 5박6일 동안
포항에 머물 예정입니다
이들은 어제 포스코와
포항시청을 시작으로
울산현대자동차와 해병대를
방문하고 경주와 안동을
관광한 뒤 미국으로
돌아 갈 예정인데
12월에는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교환 방문 형식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