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에 밀려 변변한
브랜드 하나 갖지 못하고 있는
국내 패션업계에 대구 토종
브랜드 한 곳이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세계무대에 진출해 당당하게
한국패션을 알릴 야심찬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이신영 기잡니다.
가죽과 니트,실크 등
서로 다른 소재를 혼합해
고급이미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7,80년대 낭만적이고 전위적인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습니다.
10년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던
토종 대구 브랜드 도호가
더 새롭고 젊은 느낌으로
새단장해 지역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에서
단독 패션쇼를 엽니다.
(도향호/도호디자이너)
지난해 국내시장에서만
매출 320억 원을 올린 도호는
이 행사를 계기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지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뉴욕 패션중심가인 소호거리에
전문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고
중국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김우종/(주)혜공 대표이사)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해
2010년까지 매출 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난
패션브랜드 도호가 세계시장에
섬유 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이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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