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도청진조위 조사기간연장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8월 27일

경북도의회
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이 연장돼
중단된 조사활동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입니다.

도청이전 진상조사특위는
경상북도와 미제출 자료에 대한
절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조사기간연장안 통과)

도청이전 진상조사 기간이
10월 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당초 진상조사기간은
이달 29일까지였지만
39일이 늘어난 것입니다.

경상북도가 자료제출을 위해
추가기간이 필요하다는
협조요청을 한데다
도청이전사업의 차질을
막기 위해섭니다.

이상용/도청이전 진조특위
부위원장

도청이전 진상조사특위는
지난 19일부터 중단된 조사활동
재개를 위해 경상북도와
도청이전 추진위를 상대로
개인정보보호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한 일부 자료 공개를 위해 절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쟁점이었던 채점표는
일부 특위의원들이 입회한
가운데 그룹별 평균점수를
산출해 비교하고,
녹취록 진위여부도
가리는 방법이 유력합니다.

경상북도도 조사활동 정상화에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안 도출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인터뷰 황상조/진상조사특위장

도청이전 진상조사특위는
경북도의 자료제출시기에 따라
향후 조사계획 등 일정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스탠딩.
활동을 중단했던
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조사기간연장과 함께
미제출자료에 관한 절충안을
찾을 것으로 보여 조만간
조사활동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