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연결-올림픽열기

김대연

2008년 08월 26일

이어서
TBC 중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대연 지사장!

=네, 구미입니다.

(Q-1)김천시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지역출신 선수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김천시와 지역 체육회, 문화계는
오는 29일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 은메달리스트인
지역출신 최민호, 김재범선수의
선전을 축하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VCR-1)
행사 당일 두 선수가
고향 김천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강당에서
시민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축하행사를 열게 됩니다.

이어서 메달리스트와 부모,
지역인사들이 무개차 네 대에
나눠타고 시청에서 출발해
시가지를 돌아 직지사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직지사에서는 베이징 영웅들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최민호, 김재범 선수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는 것으로
축하행사가 마무리됩니다.

(VCR-2)
INT(강해수/
김천시 자치행정국장)

김천 시가지 곳곳에는
두 선수의 메달획득을 축하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는데요~

특히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선수의
어머니는 김천에서
아들못지 않은 유명인사가 됐고, 최선수 어머니가 운영하는
의상실에는 가계에서 보낸
축하 난과 꽃들로 가득합니다.

(VCR-3)
INT(최정분/최민호선수 어머니)

경찰과 시관계자는 행사 당일
공연장에 2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천에는 행사 전날
KTX 김천역사 기공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이래 저래
경사가 겹쳤습니다.

(Q-2)김 지사장!
구미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독도사랑 페스티벌이 열렸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제 8회 LG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이
최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VCR-4)
구미지역 LG그룹 7개 자매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50여 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경합을 벌여 그룹댄스 6개팀,
가요제 8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일본의 독도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행사에 이어
이승기와 김장훈, 바비킴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