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숙원사업이던
대구와 구미,포항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단지 조성기간도
2년 이상 단축돼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지원, 정석헌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999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는
2017년까지 1조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산단이 없는
대구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산업용지가 지금의 두 배로 늘고
지역내 총생산도 급증할
전망입니다.
CG/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대구 국가산단을 개발하면
1인당 GRDP가
2006년 전국 평균의 63%에서
2017년까지 전국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가 14년째
1인당 GRDP 전국 꼴찌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국가산단에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고급인력 유출도
막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대구국가산단의 경제 파급효과도 엄청납니다.
CG/부가가치 유발효과
10조8천억 원에
고용 유발 14만 명으로 예상되고
기존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과 연계한
첨단 산업벨트 구축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98년 위천공단 조성이 무산된지10년만에 숙원을 이룬 대구시는
다음 주 국토해양부의 발표가
나오는대로 토지공사 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공장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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