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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손태진의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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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08년 08월 22일

경산 출신 손태진 선수가
금빛 발차기로
종합 10위를 노리는
베이징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손선수의 가족과 친지들도
경기를 지켜보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서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효과-손태진 금 순간)

태극전사 손태진이 마침내
고대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손태진 선수는
미국의 마크 로페즈를 맞아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3회전,
2대2로 맞선 상황,
손태진은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번개같은
오른발 앞차기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태진 선수의 집에서는
가족과 이웃들이 손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효과-환호 응원)

금메달에 이르기까지 곁에서
고된 훈련 과정을 지켜본
가족들은 말을 잇지 못합니다.

<손양호.김화자/손태진 선수 할아버지.할머니>
"금메달 따서 좋다. 기쁘다"

손태진 선수를 태권도의 길로
이끈 사범은 악바리 손태성을
회고합니다

<손수환/경산 중앙태권도관장>
"어렸을 때부터 연습벌레였다.
매트 올라가면 승부욕 있다"

손태진이 선물한 10번째
금메달로 우리 선수단은
베이징올림픽 세계 10강 진입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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