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몸짱열풍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스포츠센터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운동기구 판매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신영 기잡니다.
박태환, 최민호, 이용대..
2008 올림픽은 메달 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스타를 낳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몸짱'
몸매가 좋다는 겁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스타들이
떠오르자 몸짱 열풍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이른바 '박태환 효과' 덕분인지
수영장은 평일 낮 시간에도
물살을 가르는 이들로
레인이 모두 가득찼습니다.
헬스장에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온 몸을 흔들기도 하고
러닝머신을 달리거나
기구운동으로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운동 중에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한 경기를 보며 응원하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김정규/대구시 비산동
"요즘 몸좋은 사람이 대세니까
올림픽봐도 박태환처럼 몸좋은
사람 많고해서 건강도 챙기고
몸도 좋아지려고 운동해"
스포츠센터가 북적이는 것
못지 않게 배드민턴이나 야구,
각종 실내 운동기구 등
스포츠용품 판매가 크게 는
것도 올림픽이 가져 온
새로운 풍속도입니다.
송진희/이마트 스포츠 담당 주임
"올림픽이후 관련 매출 많이늘어
특히 우리나라가 선전하는 야구,
배드민턴등 관련매출 50%까지
급신장"
건강을 챙기며 몸매도 가꾸려는
몸짱 열풍이 올림픽 열기를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 이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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