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향토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엽과 박진만 등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6대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승엽은 일본과 2대2로 맞선
8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결승 2점 홈런을 때려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어제 태권도에서 경산 출신
손태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오늘은 여자 67kg급에서
안동 출신인 황경선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해 조금 뒤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탁구 남자 8강전에 나선
대구 출신 오상은 선수는
중국의 마린 선수에
아쉽게 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