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원어민 영어 봉사 장학생 연수가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원어민 영어 봉사 장학생은
이명박 정부가 인수위 당시
공약했던 농어촌 지역 원어민
영어 교육을 위해 모집한
영어 보조 교사를 말합니다
=VCR1=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외 공관을 통해 모집한 이들 원어민
영어 봉사 장학생은 400명으로
70%가 재미교포들이고
나머지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지의 대학생들입니다
이들은 용인에 있는 현대
인재개발원과 경주동국대학교에
분산돼 3주 동안 교환연수를
받아 왔는데 연수내용은 영어
교육과 한국문화 배우기입니다
이들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연수를 끝내고 각 지역
교육청에서 일주일 동안
현장 연수를 받은 뒤 다음달부터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로
배치돼 영어 보조 교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VCR 2=
[이현-미국 시애틀 거주]
[제레미-호주 타스마니아대학]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대학생 400명을 선발해 이들과 한 조를 이뤄 매주 9시간 이상 원어민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영어 봉사 장학생에게는
주거 제공과 함께 월 150만원
생활비를 지원해 줍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
봉사 장학생을 내년에는 700명 2010년에는 천 명을 모집해
농어촌 지역 원어민 영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앵커)
경주시가 국책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면서요
기자)
예,백상승 경주시장은 어제
정부종합청사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양성자 가속기 연구
센터 건설과 방폐장 유치 지원
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VCR3=
백시장은 양성자 가속기 사업은
경주시 방폐장 유치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 사업이므로
연구동 시설비 848억원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폐장 유치로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사업들도
국비 지원이 전액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1월에 발족할 예정인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주 사무소도 경주에 설치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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