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레미콘 회사가
폐기물을 불법 매립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오늘 그 현장이 공개 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회사는
불법 매립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한 레미콘 노조가
회사측이 레미콘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6mm 촬영)
창녕군에 있는 한 농지에
덤프트럭들이 와서 무언가를
쏟아붇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미콘 노조는 오늘
불법 매립 현장 공개 했습니다.
30cm정도 흙을 걷어내 보니
콘크리트 색깔의 층이 나나타고
굳은 덩이들도 발견됩니다.
레미콘 제조 과정에서 생긴
폐슬러집니다.
S/U)이 곳에는 폐슬러지 위에
일반 흙으로 성토를 하지 않아
풀이 거의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주위에 풀이 무성한 것과는
무척 대조적입니다.
대구지역 일반노조와
환경운동연합은
레미콘 회사가 폐기물인
폐슬러지를 폐기물 업체를
통하지 않고 불법으로
매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태우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합법적으로 처리한 폐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화) 회사 측 관계자
"정식으로 폐기물업체 통해
매립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장에서 채취한 폐슬러지의
유해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노조는 회사측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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